일산소방서는 2023년 봄철을 맞이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및 관내 대형 음식점과 협업하여 『119 덕후 클린데이』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일산소방서 비주거시설 화재 1위인 음식점 화재(19건/17.1%) 화재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특수시책을 추진하게 되었다. 『119 덕후 클린데이』 란, 1(한달에), 1(한번씩), 9(구석구석) 덕트와 후드를 청소하자! 라는 슬로건으로 음식점 주방화재 예방을 위해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은 ▲ 월 1회 주방 정기 점검 및 덕트와 후드 기름때 대청소 ▲ 영업 시작 전, 전직원 화기취급요령 등 화재예방교육 ▲ 소화기 사용법, 피난 대피방법 교육을 통한 화재초기 대응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한국외식업중앙회 일산지부와 협회 소속된 음식점에 『119 덕후 클린데이』 주방 대청소를 정례화하는 안건으로 4월 20일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4월 25일에는 장항동 소재 부페파크 대형음식점에서 클린데이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민․관 협업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일산소방서(서장 한봉훈)는 “2021년 경기도 북부에 소재한 중화요리식당 주방화재로 94억원의 재산피해와 180개 점포에 그을음 등 화재피해가 발생한 화재사례가 우리 관내 음식점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외식업중앙회 및 관내 대형음식점을 중심으로 『119 덕후 클린데이』 를 매월 정례화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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