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학초등학교, "나만의 컵 만들기" 도예 수업으로 창의력 쑥쑥!화성교육자원봉사동아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동학초등학교는 지난 25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성교육자원봉사동아리와 함께하는 도예 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은 학교에 교육봉사를 희망하는 지역 봉사동아리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백색 머그컵에 전사지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컵을 만드는 포셀아트 도예 체험을 즐겼다.
포셀아트는 도자기 표면에 그림을 그리거나 전사지를 붙여 꾸미는 예술 활동으로,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경험이었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컵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친절한 지도 아래, 전사지를 오리고 물에 불려 컵에 붙이는 등 섬세한 작업을 진행하며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완성된 컵은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직접 가마에 구워 2주 후에 전달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컵을 기다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동학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 활동을 교육자원봉사동아리와의 협력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봉사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학초등학교는 이번 도예 수업 외에도 미래직업 여행 및 창직, 별자리 팔찌 만들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수업을 교육자원봉사동아리와 함께 진행해왔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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