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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안양시 세계민속무용 & 음악페스티벌 성료

미국, 일본 등 국내외 각 지역의 세계적 유명 댄서 및 연주자 출연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21 [06:32]

제19회 안양시 세계민속무용 & 음악페스티벌 성료

미국, 일본 등 국내외 각 지역의 세계적 유명 댄서 및 연주자 출연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4/11/21 [06:32]

한국하와이안훌라협회(대표 정예찬)는 11월 17일, 안양시 평촌아트홀에서 “제19회 안양시 세계민속무용 & 음악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제19회째를 맞이한 페스티벌은 하와이안 훌라댄스를 비롯하여 한국 전통춤인 태평무, 평양검무, 탱고, 우쿨렐레, 우쿨렐레 · 칼림바 등 30여 곡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무용과 음악이 펼쳐져 공연장을 찾은 400여명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무대는 미국 본토에서 현역 댄서와 교육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KUMU(teacher) KEHAULANI, 일본의 세계적 타히티 댄서 OKANO YUKIYO, 일본에서 훌라댄스의 저변확대를 위해 끊임없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KUMU(teacher) KOYANAGI KAYOKO, 미국 하와이를 비롯 세계 여러 곳에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EDEN KAI, 일본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Japan Halau Poliau Lico(도쿄), Japan Na Manu Hiwa Hiwa Hula Studio(야마구치 현), Koyanagi Kayoko Kumu(키타큐슈)가 이끄는 무용단 등이 출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무용수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는 KUMU(teacher) HULA KIMANA JUNG OKALANI 축제위원장(정예찬, 총감독)의 공연과 함께 광주광역시, 구미, 노원(서울), 대구, 대전, 안양, 천안, 평택 등 국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단이 출연,  훌라댄스의 진수를 선보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안양의 문화예술을 빛내 주시고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헌신적으로 준비해 주신 정예찬 단장님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제19회 페스티벌이 안양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 문화예술의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예찬 축제위원장은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춤 문화를 바로 정착시키고 우리 춤의 영향력을 키워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하는 것, 사람과 자연을 춤으로써 표현하고 삶의 희로애락을 오롯이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춤을 추는 것이 지금까지의 45년에 앞으로를 더해 갈 것”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강의 현장과 바쁜 일상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서 공연에 최선을 다해 준 회원들과 실무진, 국내는 물론 멀리 미국, 일본 등지에서 이날 무대를 위해 흔쾌히 달려와 준 출연진과 관계자, 관객 등 함께한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하루 전날인 16일 안양시 삼원호텔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안 훌라 & 우클렐레 페스티벌' 알로하 평화의 춤 파티에 이어 진행된 행사여서 안양시에서 대규모 국제 춤 축제가 개최되었다는 큰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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