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16일 오후 1시 포천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로부터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알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의견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아동권리옹호활동 ‘쉬운 언어 번역가’사업은 8명의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을 비롯한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거나 홍보할 때 쉬운 단어를 사용해달라고 ‘아동의견서’를 제작 및 전달하는 행사이다. 서과석 의장은 “이주배경 가족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부터 노인까지 교육 수준과 한국어 실력에 따라 정보접근성에 차이가 있다. 이주민과 아동·청소년 관련 조례를 만들고 바꾸고 홍보할 때 당사자들 눈높이에 맞게 쉬운 말로 표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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