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문을 연 (재)노인의료나눔재단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은경/제9대 동두천시의회 의원)에서는, 지난 9월 퇴행성관절염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비용 부담으로 수술을 못하던 최OO(여, 67세)씨에게 무릎인공관절수술비(120만 원)를 지원하여 새로운 삶의 시작을 열어 드렸다. 최OO씨는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건강 악화와 가족관계 단절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의료비 부담으로 수술을 포기한 채, 무릎 통증으로 외출도 하지 못하던 최OO씨는 이번 수술비 지원으로 일상이 행복해졌다며 노인의료나눔재단 동두천시지부에 크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재)노인의료나눔재단은 보건복지부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저소득층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노인성질환 예방교육 및 의료정보제공사업 ▲의료나눔지원을 위한 기금조성 사업을 목적으로 2015년 설립되었으며, 2022년 6월까지 13,266명의 어르신 환자에게 18,384건 약 181억 원의 무릎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동두천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만 명이 넘어 인구 대비 22%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이에 (재)노인의료나눔재단 동두천시지부에서는 경제적인 부담과 수술에 대한 인지 부족, 두려움 등으로 인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혜택은 물론 사회적 자립을 도와 100세 시대 노인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년 7월 제9대 동두천시의회에 입성한 이은경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어르신을 걷게 하는 희망의 전도사’라는 지부장 업무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 의원은 “수술 후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활동하면서 삶을 새롭게 시작하고,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하루하루를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 모습에 만족한다.”라면서 “노인 건강 문제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앞으로 모두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서로 함께 도와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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