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3일 본회의장에서 제1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요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책을 촉구하기 위해 10월31일과 11월1일 양일간 12곳의 사업장을 답사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안애경 위원장)에서는‘포천시 의무부담이나 권리의 포기에 관한 의결사항 운용 기본 조례안(연제창 의원)’, ‘포천시 학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손세화 의원)’, 등 조례·규칙안 총 13건 중 12건은 원안가결하고 ‘포천시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1건은 정책자문단 임시위원의 규모, 임기를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어 수정가결했다. 또한, ‘(재)포천시교육재단 출연 동의안’등 기타안 6건은 원안동의하고‘이동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 청취의 건’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부분이 추상적으로 설명되어 주민들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는 사업참여 프로그램을 개발, 수익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철저한 홍보를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의견제시하였다. 이번에 구성된 6군단 부지반환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각각 연제창 의원과 임종훈 의원을 선임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연제창 의원은 ‘포천에코플랜트 상호협약’과 관련해 “포천에코플랜트 상호협약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협약을 요구하였으나, 재협약은 이루어지 않고 의회에 어떠한 보고도 없는 의회 무시 행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였다. 또한 상호협약을 맺은 업체와 손해배상을 감수하고라도 일정량의 공공처리시설을 확충하고 포천시에서 직접 운영·관리할 것과 축분과 하수 등을 종합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환경정화시설 수요에 대응할 것을 제안한다. ”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서과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가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산회를 선포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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