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박소정 의원, ‘고양시는 현재 어디까지 와 있는가’고양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
박소정 의원은 3월 30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 임기동안 진행했던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내용 중 여전히 진행이 안 되고 있거나 미흡한 부분에 대한 시의 답변을 요청하였다. ▲화정~도래울 도로의 진행 상황과 완공 예정 시기 ▲‘대륙횡단철도 국제역(가칭 고양역) 유치 사전 기술적 검토 연구용역’ 결과와 이후 추진계획의 진행도 ▲어울림누리 주차요금 결제소 이전 상황 ▲고양은평선 역 추가에 대한 진행 상황 ▲아동친화도시 지정 및 돌봄 강화를 위한 집행부의 계획 등 총 5가지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과 적극적인 진행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5가지 사안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했다. ▲화정~도래울 도로의 진행 상황과 완공 예정 시기 ☞2020년 12월 확정된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일산~서오릉로 연결도로에 대해 설계검토 결과 호국로, 충장로와의 접속 불가, 성라공원 훼손 등의 사유로 일부 변경이 필요하여 현재 화정~원흥간 도로개설공사 구간을 활용한 대안노선을 사업시행자(LH)와 검토, 협의 중에 있음. 향후 대안노선 검토 후 2022년 하반기 내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예정)이 완료되면 그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예정임. ▲‘대륙횡단철도 국제역(가칭 고양역) 유치 사전 기술적 검토 연구용역’ 결과와 이후 추진계획의 진행도 ☞『대륙횡단철도 국제역(가칭 고양역) 유치 사전 기술적 검토 연구용역』으로 대곡역의 남북철도 시발역으로 갖고 있는 강점을 부각한 마스터플랜 수립하여, 국가철도공단이 추진 중인 『장래 효율적인 연계 운영을 고려한 철도망 구축 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시 용역 결과를 적극 검토 요청하였음. 또한, 대곡역 일원을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였으며, 이와 연계하여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할 계획으로 대곡역은 광역교통수요를 충족시키는 광역교통거점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임. ▲어울림누리 주차요금 결제소 이전 상황 ☞고양어울림누리 주차요금 결제소 이전 및 관통도로 개방은 인근 주민에게 주행 편리성은 제공되나 이로 인한 통행 차량 증가로 상습 교통정체와 야간소음, 어린이와 노인들의 보행위험, 불법주정차 등 새로운 문제의 발생 가능성이 높음. 하나의 정책결정이 또 다른 불편을 양산하지 않도록 다양한 의견 고려와 신중한 판단으로 장기적으로 해결해나가겠음. ▲고양은평선 역 추가에 대한 진행 상황 ☞현재 경기도에서 『고양은평선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 중으로 4월말에 용역사가 결정되고 기간은 약 15개월 소요될 예정임. 상기 용역에 시 지역주민들의 역 신설 요구 사항을 지속 요구하겠으며 철도전문가 TF팀 자문 등을 통해 협의하고 사업 추진 또한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음. ▲아동친화도시 지정 및 돌봄 강화를 위한 시의 입장 ☞아동친화도시 지정 관련 올해 2월 「고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이번 제1회 추경에 연구용역비 77,600천원을 요구중임. 예산 반영 시 2024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인증 완료를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겠음. 돌봄강화를 위해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 학교돌봄터 1개소 3개 교실, 작은도서관 틈새돌봄 3개소 등이 운영 중이며, 화정 내일꿈 제작소ㆍ원흥복합문화센터ㆍ삼송역 국민체육센터 내 돌봄센터 설치도 준비하고 있음. 아울러,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돌봄센터 설치 의무화, 「고양시 온 마을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연도별 온 마을 아이돌봄 지원 시행계획이 수립됨으로써 공적 돌봄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충될 것임. 인프라 확충과 동시에 상반기 중 구체적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수요별 맞춤 지원, 다양한 돌봄콘텐츠 개발, 마을 아이돌봄 기관 간 협업체계 기반 강화, 정보통합 제공 및 온라인 소통체계 등을 마련하여 촘촘한 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음.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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