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 필리핀군 참전 기념관 건립을 주제로 시정질문 펼쳐제25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
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은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에서 고양시에 있는 필리핀군 참전 기념비를 방문하는 사람은 한국에 업무 차 출장 온 필리핀 현지 기업인이나 공무원 또는 필리핀 다문화가정 분들이라고 했다. 이들은 6·25전쟁에 참전한 자국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기념비를 찾아오지만 참전비 주변 관리나 시설에 실망을 하고 간다고 했다. 문 의원은 정책 제안으로 필리핀군 참전 기념관 건립과 공릉천과 연계된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줄 것과 필리핀 따쿠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6·25전쟁에 참전한 필리핀군 중 생존한 분들을 국가보훈처와 협의하여 초청할 것을 고양시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참전기념비 또는 기념관 등의 건립과 관리는 국가도 그 책무를 함께 해야 하는 중요 현충시설로 지자체 단독으로 건립을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며, 국가보훈처 등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추진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필리핀의 한국전 참전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뜻을 이어가는 것은 의미 있는 일로 필리핀 내 한국전참전기념비가 있는 따쿠시와 우호협력을 맺고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 지속적 협력에 대한 쌍방의 의사타진이 선행되어야 하기에 우호협력관계부터 단계적 접근이 바람직하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접근을 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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