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잘하고 있다”...75.1% 시민 긍정평가2021년 정책 만족도 조사, 시민공원화 사업(90.6%), 코로나19 대응(88.5%), 주민자치 도시만들기 사업(87.1%) “잘하고 있다” 평가 받아
취임 3주년을 맞은 박승원 광명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하여 광명시민 10명 중 7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광명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오피니언라이브에 의뢰해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 7기 3년 시정 운영’ 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5.1%가 “아주 잘하고 있다” 또는 “대체로 잘 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적인 평가는 18.3%에 그쳤다. 그 가운에 특히 시민공원화 사업(90.6%), 코로나19 대응(88.5%), 주민자치 도시만들기 사업(87.1%)이 시민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명시는 안양·목감천 시민공원화 사업, 도덕산 어린이 체험 놀이터 조성 등 코로나19 위기에 시민의 마음 방역을 위한 시민 쉼터 조성에 힘써 온 결과 이번 조사에서 시민의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계층별 구분 없이 90.6%의 많은 시민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대응 수준 평가에서도 88.5%의 시민이 잘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광명시 코로나19 대응 정책 중 가장 효과가 있었던 사업으로 ‘재난지원금, 민생안정자금 지원을 통한 경제방역’(45.8%), ‘역학조사관 확충운영으로 집단 감염 조기 차단’(20.4%), ‘시민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한 상생방역 추진’(15.9%)을 꼽았다. 또한 코로나팬데믹 이후 변화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하는 정책으로는 ‘지역 보건 의료 인프라 확충’(31.2%), ‘민생안정자금 지원’(29.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민자치 도시만들기 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 평가가 87.1%로 높게 나타났다. 광명시는 2020년을 ‘주민자치의 해’로 정해 전동 주민자치회 전환,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 자치대학 운영 등으로 마을의 변화를 주민이 스스로 이끌어 갈수 있도록 주민 자치력을 키워왔다. 최근 착공한 철산동 시민운동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79.0%의 시민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광명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청년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청년 취업과 창업지원’(41.7%), ‘청년지원 주택공급’(32.7%),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14.3%)순으로 답했다.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원과 관련해서는 찬성(72%)이 반대(25.8%)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78.8%의 시민이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사업이 광명시 지역 경제 발전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광명시가 앞으로 역점을 둬야 하는 분야로는 ‘경제·일자리’가 34.6%로 가장 높았으며 ‘주택·주거·교통’(28.0%), ‘교육·보육·복지’(17.7%), ‘녹지·환경’(7.4%)순으로 나타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시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과 대화와 소통으로 시민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생각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동별 인구비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100%)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p다. 한편 매년 실시한 민선7기 박승원 광명시장의 시정운영 만족도 결과를 보면2019년 73.4% → 2020년 68.9% → 2021년 75.1%로 올해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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