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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102주년 안성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 기념식 개최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안성에서 ‘대한독립만세’ 그날의 함성을 외치다!

정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1/04/01 [17:16]

안성시, 제102주년 안성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 기념식 개최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안성에서 ‘대한독립만세’ 그날의 함성을 외치다!
정현우 기자 | 입력 : 2021/04/01 [17:16]
제102주년 안성4.1만세항쟁『2일간의 해방』기념식 개최
안성문화원은 4월 1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102주년 안성4.1만세항쟁을 기념하기 위한 ‘2일간의 해방’ 행사를 개최했다.
 
‘2일간의 해방’ 행사는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평가받고 있는 원곡ㆍ양성의 4.1만세운동을 기념하고, 만세운동에 참여하신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안성시는 본 행사를 통해 안성 시민과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를 함양하고, 독립을 외쳤던 그날의 함성을 함께 기억하며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된 행사는 4.1만세항쟁 기념식과 광복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초청자 대상으로만 기념식을 개최하고, 만세행진 재현행사는 생략됐다.
 
다만, 오는 3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공연 및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과거와 같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진 못하지만,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다행이며, 3.1독립선언서 내용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통합의 정신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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