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이춘구 부시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신 시장은 이 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65년생인 이 부시장은 지방고시 1회 출신으로 지난 1996년 공직에 입문했다. 도 환경국장과 복지여성실장, 도 인재개발원 e-러닝센터장과 경제정책과장, 안성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업무에서 잔뼈가 굵은 행정가스타일로 뛰어난 업무 추진력으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천고, 한양대 행정학과, 미국 노스이스턴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쳤으며, 미국 미주리대에 교육 파견을 다녀온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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