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경기도 GH가 추진하는 주거단지와 첨단 R&D 단지에 주민들과 기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제대로 된 보상”이라고 밝히며, 주민들이 원하는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감정평가가 필요한데 과연 현재 감정평가가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방식인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만약 주민들이 경기도·GH·주민 세 곳에서 각 1인씩을 추천하는 현재의 감정평가 방식을 신뢰할 수 없다면, 경기도를 제외한 GH와 주민 추천 방식으로 변경해 줄 것을 제안하였고, 이에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주민이 원한다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정 의원은 LH가 추진하는 일반 산업단지에 업체들이 들어갈 수 있기 위해서는 특히 TF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약 9만 평의 유통단지가 조성되는데, 일부 1만 8천 평 정도는 약 63개 필지로 나눠져 있고, 나머지 중 약 7천여 평 정도가 화훼단지로 조성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1만 5천여 평은 아직 방식이 제안되지 않은 상태”라고 하면서, “광명시 특별관리지역 내 파악된 광명 지역 업체 수만 해도 2020년 11월 기준 400여 개가 있는데, 시흥시 업체의 수를 파악할 경우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이렇게 많은 유통 업체들이 내몰리지 않도록 대책 강구가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정 의원은 1만 5천여 평의 조성방식으로, 경기도에 있는 기업이 떠나지 않도록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내 소규모 유통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방안인 옛날 방식의 아파트형 공장(지식산업센터) 설립을 경기도에 제안하였다. 아울러 정 의원은 “주민들과 소규모 유통업자의 재산권 보장을 위해 본 의원의 제안을 충분히 숙고하고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검토하여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에 도시주택실장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현 지역은 교통 및 물류운송 여건이 뛰어나 전국 최대규모의 생활용품 도매업체가 밀집된 지역으로, 명품 유통단지로 활성화 시켜 지역경제발전과 고용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하면서, “기존업체들이 타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규모가 축소되어 유통 메카로 자리 잡은 현 상태보다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 본 의원이 제안하는 것”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정 의원은 11일 GH 행정사무감사 시 이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제안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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