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정태권 기자] 군포시가 화려하고 흥겨운 철쭉축제에 안전과 편의를 확실히 덧입히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17 군포철쭉축제’ 개막을 앞둔 20일 주요 현장 안전점검 및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행했다. ‘2017 군포철쭉축제’는 이달 28일 공식 개막해 3일간 진행되지만, 22일부터 철쭉주간으로 정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철쭉동산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시작되기 때문에 사전에 시민 안전 강화와 편의 준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행보다. 김윤주 시장이 직접 참여한 이날 현장 행정에는 부시장과 국과장급 공무원, 실무 담당 부서의 장과 팀장 등 30명 정도가 동행하며 안전을 비롯해 교통과 편의 등 전 분야에 걸쳐 준비사항을 확인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축제 주요 현장을 직접 걸어보며 작은 것 하나까지 철저히 준비해 가장 안전한 행사, 정말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려 한다”며 “오는 26일에 2차 현장 확인을 시행, 거듭해서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철쭉축체 관련 행사의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축제 주관단체인 군포문화재단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시는 같은 날 오전에 시행한 공무원 자원봉사자 교육에서도 방문객 안전 확립을 강조했다. 특히 29일 오전 6시부터 30일 오후 8시까지 축제 주요 무대인 철쭉공원(철쭉동산 포함) 앞 도로 500m의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각종 행사를 진행함에 따라 방문객 안내와 보호를 더욱 강화한 방안을 설명하며 확실한 이행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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