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태권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2017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상반기 운영 협의회를 4월 12일에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7학년도에 안양과천 지역의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을 위촉하고 2016학년도 활동 평가, 2017학년도 더봄학생(인권 침해가 있었거나 우려되는 학생)의 인권보호를 포함한 활동 계획, 정기 현장지원 일정 및 위원별 역할 협의 등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초등교육지원과장이 단장을 맡고 장학사, 해솔학교 교장, 안양‧과천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성교육 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하여 인권 교육, 연수, 우수사례 발굴, 현장 지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인권지원단 단장인 조은숙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어 장애학생이 행복한 학교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인권지원단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