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관계인 경기 군포시와 강원 양양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알뜰하고 즐거운 무더위 극복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시원한 상생 교류를 시행한다. 양양군은 동호해수욕장의 시설(파라솔, 튜브, 야영장)을 군포시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군포시는 동호해수욕장을 널리 소개해 시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양양군을 찾도록 유도함으로써 양측 모두 주민들에게 기분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같은 교류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25일간이며, 유의사항 등 상세 내용은 군포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양양군에 전화(033-670-22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곽윤갑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류는 군포시민에게 양양군의 아름다움과 해수욕장 이용 부담 경감이라는 선물을, 양양군민에게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열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단체와의 상생 교류를 계속해서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와 양양은 1999년 4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지속해서 다양한 민.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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