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수도사업소는 최근 군포소방서와 합동으로 정수장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광복절과 교황 방문, 을지연습 등 국가적 행사가 열리는 시기에 시민의 물 사용을 책임지는 수도사업소에서 위급한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동일 상황의 위기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수도사업소는 염소용기 파손에 의한 염소가스 누출 사고를 가정해 정수장 운영 중단 상황을 연출, 상근 직원들뿐만 아니라 소방서 대원들이 위기를 해결하면서 염소실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고 처리를 위한 장비와 약품 관리 현황 점검, 비상연락망 가동 확인, 보고 체계 정비 및 관계기관 협조태세 강화 등도 모의훈련을 통해 이행했다고 수도사업소는 밝혔다. 박흥복 수도사업소장은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물 자원을 재활용하는 등 중요 기반시설인 수도사업소의 안전 관리는 무척 중요하다”며 “한 건의 인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평상시에 위기상황 예방 및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수도사업소는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 물 사랑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ater.gunpo21.net)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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