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토론자에 장학금 200만 원, 총상금 650만 원 규모 ‘책 읽는 군포’가 전국의 대학생에게 무더운 여름을 책 피서로 보내며 몸과 머리를 모두 시원하게 하고, 독서토론왕이란 명예와 장학금 200만 원까지 거머쥘 기회를 제공한다. 군포시는 8일 전국의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총상금 650만 원 규모의 ‘2014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치러지는데, 예선 참여 희망자는 먼저 지정도서인 ‘2014 군포의 책’ <그림문답>을 읽고, ‘예술작품에 반영된 시대상’이란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해 참가 신청서와 함께 시에 제출해야 한다. 필요 서식은 공식 홈페이지(책읽는 군포, withbook.gunpo21.net)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에세이와 신청서 작성을 마치면 오는 14일부터 8월 27일 사이에 이메일(majaeok@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는 서면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36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토론 경선으로 진행될 본선은 10월 7일과 8일 1박 2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 본선 참여자들은 <그림문답>의 저자 이종수 작가와의 만남, 어울마당 등 여러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더 상세한 대회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책읽는군포실(390-0903)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책 읽는 군포는 독서가 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며 “독서토론대회는 대학생들이 독서와 토론으로 지적 능력을 키우고, 장학금을 받아 학업 부담도 줄일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군포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