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지원사업 대상지는 팔달문, 신풍․장안동 주변 도시재생지역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북수동과 매향동 일부 및 남수동, 팔달로1․2가를 포함한 지역으로 면적은 78만7천㎡에 달한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수원 원도심 남북축을 도시재생의 활력축으로 전환하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인문 문화 인프라와 연계해 과거 정조시대 수원화성의 부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원화성 복원사업 등 기 추진된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시재생사업 선정으로 행궁동에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활발한 원도심 재생의 중심축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원시 원도심에 대한 전반적인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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