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부터 2월 1일까지 농업인과 도시소비자 2,800명을 대상으로‘2016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1일 양봉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쌀, 고추, 포도, 블루베리, 복숭아 등 작물의 품질향상 및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농업 미생물 특성 및 활용법, 수출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 토양검정 및 농업 마케팅, 도시농업 육성, 농촌관광의 발전방안 등 10개 분야에 전문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팜, 가축방역대책, FTA 대응방안 등 변화된 농업정책과 6차 산업 및 농업경영․마케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농업인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 지역농협 회의실 등에서 이뤄지며,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박주성 농업기술센터장은 “농가 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교육으로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변화된 농업정책 및 국정과제와 연계한 새로운 핵심기술과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 등 지역농업 여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해마다 연초에 실시된다. 지난해에는 10개 분야 3,00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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