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굴포천 국가하천 승격 지정 자축보고회 개최굴포천국가하천 지정촉구 부천시민 추진위, 승격 자축하며 생태하천 복원 협력 다짐
굴포천국가하천 지정 촉구 부천시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민맹호, 김관수 의원, 이하“추진위”)는 6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굴포천 국가하천 승격 지정 부천시민추진위원회 자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맹호, 김관수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부천시민추진위원 및 부천시 생태하천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서 결정된 굴포천 국가하천 승격을 자축했다. 보고회에는 그간의 추진경과와 승격에 따른 기대효과 및 향후전망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추진위원들 간의 자축인사에 이어 승격 이후 굴포천 관리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굴포천은 인천 부평구에서 한강으로 흐르는 총연장 15.31km의 하천으로 수질개선, 홍수방재를 위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으나, 부천시, 김포시, 서울 강서구, 인천 부평구, 계양구 등 3개 광역시와 5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하여 관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체계적인 하천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추진위는 2014년 8월 부천지역의 뜻있는 정치인, 기관, 단체장, 종교인 등 50명의 인사가 참여해 발족하여 1만명 시민 서명부 제출 등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부천시의회 부의장인 민맹호 공동위원장은 “우리 추진위와 시민들이 힘을 합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이루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굴포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는 그 날까지 추진위원회에서 솔선하여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관수 공동위원장도 인사말에서 “앞으로 굴포천이 대한민국의 명품천이 되어 부천의 경제가 살아나고 살맛나는 도시로 발전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 굴포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꾸미는데 추진위원회와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굴포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었으므로 추진위 명칭을 현실에 맞게 변경하고, 굴포천이 제대로 된 생태하천으로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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