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 안양2)은 9일 여성가족교육협력위 회의실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의 한계를 지적하고, 향후 다각적인 확대를 당부하였다. 

김 의원은 “다문화가족 및 이주민에 대한 정책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면서 “도내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한계를 지닌다”고 지적하였다.

김 의원은 “현재 흩어져서 유입되는 다문화인구가 많은 실정인데, 이들의 가족 재결합 지원 등에 사업은 아직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한 실정인데, 이에 대한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김 의원은 “도내 다문화주민의 현지방문을 지원하는 사업이 있는데, 역으로 다문화주민의 현지가족들이 한국으로 초청하는 사업은 고려되고 있지 않다”면서 “한국에서 어떤환경에서 근무하는지 보고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현지가족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