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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일 특성화고 취업지원 및 기업애로청취 간담회 열어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6/02 [13:23]

안양시, 1일 특성화고 취업지원 및 기업애로청취 간담회 열어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6/02 [13:23]

특성화고교생, 기업 인력채용에 시가 최선 다할 것!


특성화고 취업지원과 기업애로 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안양시 주선으로 지난 1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9층 컨퍼런스홀)에서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안양시·특성화고·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을 대표해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6개 특성화고 교장과 교감, 기업체대표 등 30명이 함께했다.

 특성화고측에서는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평촌스마트 스퀘어에 소재한 기업체에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업체에 대해서는 취업한 학생이 직장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이끌어 줄 것을 부탁했다.

 기업체 측은 엔지니어분야에 인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고 전하고, 학교에서 엔지니어인력 양성과 함께 인성교육에도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와 기업체 관계자들이 학생취업 및 인력채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자주 갖도록 하자고 제안하고, 양 측과 시가 서로 힘을 합쳐 지역의 인재들이 유망기업에 많이 취업해 상생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이밖에도 특성화고교 교사와 학생들의 기업체 현장체험에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이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학교에서도 기업체 임직원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시설을 개방하기로 하는 등의 의견교환도 있었다. 

 한편 시는 2013년 평촌스마트스퀘어와 입주기업, 특성화고, 대학 등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특성화고 취업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3월부터 11월까지 개설함과 아울러 오는 9월과 11월에는 특성화고 대상 기업탐방을 통한 채용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별 직무역량을 위한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등 특성화고 취업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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