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 창업가와 지역민의 '유쾌한 동행!'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6/01 [13:08]
- 창업동아리 통해 취미와 재능 공유, 사업 홍보 효과까지 일석이조 효과
광명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창업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활동하며 취미와 각자의 아이템을 공유하는 ‘청년 동아리’를 4월부터 운영중이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가들의 사업 아이템별 장점과 재능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운영하면서, 창업한 청년들에겐 사업 홍보도 돼 벌써부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약 7개의 동아리, 60여 명의 회원이 청년 창업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동아리 가입조건은 따로 없다. 동아리 운영주제는 오카리나 앙상블, 웹페이지 제작 코딩, 블로그 만들기, 소셜 다이닝 식사모임, 한지 소재 홈퍼니싱 상품제작, 포토샵 디자인, 올바른 화장법 교육 등이다.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화장법을 공유하는 동아리 ‘꽃단장’ 이진영 대표는 현재 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방송분장 경력을 살린 특수 분장 미디어 아티스트 양성을 목표로 하는 창업 기업 ‘mapping’을 운영하고 있다. 이진영 대표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동아리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고민과 여러 세대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한 시민도 “청년창업가들이 운영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평소 관심있던 분야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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