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삼 대표의원은 “8:2의 지방자치를 이제라도 지방자치단체가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을 확대할 것”을 역설했다. 참석 의원들의 뜻을 모아 안혜영 수석대변인과 박용수 부대표가 낭독한 결의문에서 “지금 행자부가 추진하는 지방재정개편안은, 국세 비율 조정 없이 법인 지방소득세를 도세로 전환해 재분배하는 과정을 거치게 함으로써, 정부 몫을 지자체에 떠넘기는 술수일 뿐이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이는 지자체의 재원확보 노력 및 재정 수요를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 배분을 강제해 지방자치의 본질 및 독립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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