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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화예술의전당 건립사업' 국비지원 받아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5/11 [13:18]

평택시, '평화예술의전당 건립사업' 국비지원 받아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5/11 [13:18]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주한미군과의 문화․예술 교류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중앙공원내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 평화예술의전당 건립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금년 중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경제성분석(B/C)에서 경제성이 확보되면 내년부터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아 공모 및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평화예술의전당 건립사업은 부지 30,000㎡, 건축연면적 23,318㎡ 규모로 총사업비 약 927억 원(국비 750억 원, 지방비 177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대공연장(1,200석), 소공연장(400석), 야외공연장과 컨벤션홀, 전시실 아카데미,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키즈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춘 경기 남부권 대표 공연시설의 입지와 더불어 문화예술 수요를 흡수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추진에 있어 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남아 있지만 평화예술의전당 건립 사업이 타당성을 인정받아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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