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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추경예산안 1천560억 편성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5/10 [11:33]

부천시, 추경예산안 1천560억 편성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5/10 [11:33]

- 공간혁신 ․ 균형발전 투자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 공유재산 매각 재원 미래 100년 위한 자산 확보에 전략 투자

부천시가 1천56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지난 5월 3일 부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 규모로는 1회 추경예산 1조5천629억원 보다 1천123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1천560억원 중 공유재산 매각재원 등을 활용하여 공간혁신과 도시의 균형발전으로 도시 가치를 한층 높여 미래 가치를 창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에 1천4억원을 집중 투자했다.
 

먼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과 자산 취득에 653억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한다. ▲역곡문화체육센터 건립 100억원 ▲소사체육공원과 오정대공원 조성 등 생활공원 조성 토지매입 200억원 ▲심곡근린공원 산새지구 확정 조성 36억원 ▲오정도서관 리모델링 41억원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부지 매입 20억원 ▲심곡복개천 일원 제1공영주차장 조성공사 38억원 ▲인도 정비(주인공사업) 73억원 ▲소사로(대로3류 5호선) 보도확장 및 정비 38억원 ▲한국마사회 부천 화상경마장 매입에 65억원이 배정됐다.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등 경제활성화와 지역산업 육성에 225억원을 편성했다.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19억원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조성 토지매입 150억원 ▲소사종합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23억원 ▲오정물류단지 개발 지구 외 도로 확장 33억원을 반영했다.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한류화 기반 조성에 126억원을 투자한다. ▲삼정동소각장 문화재생2차사업 29억원 ▲한중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조합 결성 70억원 ▲웹툰의 글로벌 프로젝트 사업 15억원 ▲음악창작지원실 조성 5억원 ▲콘텐츠 창조센터 조성 7억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이번 추경에는 시민 생활의 안정에 필수적인 예산도 소홀함 없는 재정 운영을 위해 기초연금 100억원, 영유아보육료 24억원, 운수업계 지원 40억원, 수도권 환승 손실보조 부담금 52억원 등의 필수경비도 반영했다.
 

김만수 시장은 “시민생활의 행복과 만족도 증진을 위해 혁신적인 공간 재구성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으로 현 세대와 미래세대 시민 모두가 문화도시 부천에서 고품격의 역동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편성안은 10일부터 20일까지 부천시의회의 심의를 받아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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