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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세계언론' 관심집중

프랑스 르 피가로·중국 인민일보, 벽화전과 광명동굴 비중있게 상세 보도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5/04 [16:50]

광명시,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세계언론' 관심집중

프랑스 르 피가로·중국 인민일보, 벽화전과 광명동굴 비중있게 상세 보도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5/04 [16:50]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이 세계 유명 언론에 소개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막식을 가진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이 프랑스 유명 일간지 르 피가로(LE FIGARO)신문에 소개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랑스의 피가로신문은 4월25일자(현지시간) 기사에서 ‘대한민국의 라스코 전시디자인 장누벨’이란 4단 제목으로 “서울근교의 알리바바 동굴인 광명동굴 입구에, 선사시대의 시스틴성당과 같은 복제된 라스코 동굴벽화의 전시를 위하여장누벨(세계적인 프랑스 건축가)이 건축물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 신문은 라스코동굴벽화가 전시되고 있는 광명동굴에 대해 ”황금의 유혹과 지하세계의 다양한 탐험에 빠지게 된다. 금색의 물고기들, 인공으로 만든 폭포수, 패션쇼가 열리는 무대, 그리고 1970년부터 테마파크가 열리기 전까지 보관되었던 새우젓통의 자취가 남아 있는 알리바바의 동굴이다”고 소개한 뒤 “그야말로 하나의 성공이다. 여름철 서울이 질식될 때 이곳 지하의 온도는 12도를 유지하므로 1백만의 인파가 몰려드는 새로운 금광이다”고 상세하게 보도했다.
 
특히 피가로 신문은 양기대 광명시장에 대해 “창조경제의 최우수상을 획득하고 세금을 가장 잘 쓰는 리더로 유명하고, 자신이 책임지지 못 할 일에는 결코 말을 함부로 남용하지 않기에 그는 성공하는 것이다. 광명은 세계적인 가구회사인 이케아를 끌어온 시장에게 감사해야 한다”면서 1970년대 까지만 해도 활발했던, 끝이 보이지 않던 옛 금·은광산을 놀이동산으로 변화시켰다고 칭찬했다.
 
또 중국의 인민일보 해외판(한국판)도 4월26일자에 ‘동굴테마파크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를 품다’란 제목으로 한 1면 전체에 광명동굴과 라스코동굴벽화 전시회를 소개했다. 5월중에는 인민일보 해외판(본판)에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한국대표처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전시 광명동굴전’은 광명시 가학동 소재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 입구 전시관에서 9월4일까지 열리며 이 전시회는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문화유산 전시분야 공식인증사업이다. 이 전시관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프랑스의 장누벨이 설계 디자인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는 기원전 1만5000년~1만4500년의 후기 구석기시대 크로마뇽인 동굴벽화로 추정되는 유적이다. 첨단 팩시밀리 기술로 실물과 똑같이 재현해 선사시대 인류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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