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적 발전방향 제시 … 오고싶고, 살고싶은 도시 “광명”
이번 2030 도시기본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이 광명의 미래를 그린다’라는 취지로, 계획단계에서부터 시를 대표하는 ‘2030 행복도시 시민계획단’ 17명을 위촉, 4차례의 토론을 거쳐 광명시의 비전,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도시의 미래상을 결정했다는 점이다. 시민계획단과 함께 수립한 2030 광명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 광명시의 미래상을 ‘오고싶고 살고싶은 도시 광명’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4개의 실천전략으로 ▲활기찬 창조도시 ▲맘편한 안전도시 ▲따뜻한 균형도시 ▲건강한 녹색도시를 제시했다. 또 계획인구를 2015년 대비 약9만 명이 증가한 44만 3천 명으로 설정하고, 기능별 특화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2도심 : 도심(기존시가지:행정중심), 광역도심(광명역세권:광역서비스 중심) ▲4지역중심(하안, 소하, 가학, 노온사)로 도시공간구조를 설정했다. 생활권 계획 및 주요 발전방향은 ▲1개의 대 생활권(광명) ▲3개의 중 생활권(북부, 남부, 서부)으로 계획했으며 ▲북부 : 공공행정, 복지 중심지 ▲남부 : 교통․물류․쇼핑․미디어․서남부권 광역서비스 ▲서부 : 첨단산업․연구․광명역세권 배후기능으로 생활권별 발전방향을 수립했다. 역점사업으로는 일단산업․유통단지, 첨단연구단지, 구름산 지구(가리대·설월리·40동마을) 도시개발사업, 광명재정비촉진사업으로 정하고, 개발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가화예정용지를 포함한 토지이용계획을 마련했다. 도시기본계획은 이번 공청회 이후 5월27일까지 열람 및 주민의견을 듣고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올해 7월까지 경기도에 승인 신청해 10월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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