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인의 홍보와 인식 전환은 물론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및 공공의 목적을 추구하고자 두레협동조합과 바느질세상, 고양방물단 등 고양시 협동조합 협의회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핸드메이드 제품을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프리마켓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와 같이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적경제인의 판로개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 진출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일산문화공원에서 정기적인 프리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간 고양시는 하나로마트와 연계한 장터, 사회적경제기업간 상생 협업, 사회적경제기업존, 사회적경제 한마당, 사회적경제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인 판로개척은 물론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 사업에 대한 맞춤형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인의 관심사항인 지역행사와 각종 전시회 참여,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적극적 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인의 대부분이 자생력 및 판로개척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품 구매는 정직한 제품에 대한 착한소비와 함께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는 것으로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인의 제품구매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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