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명 취업 성공, 155명 2차 면접 앞둬 안양시가 지난 29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청년 취업박람회에서 최초로 100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청년층을 모집하는 기업 26개사를 포함해 총 35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 집계에 따르면 168명 모집을 목표로 35개 기업이 참여, 704명이 면접을 치렀다. 이중 117명이 현장 채용되었고 155명은 2차 면접(최고경영자 면담 및 심층면접)을 앞두고 있어 추가 채용 또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위해 면접뿐 아니라 박람회 전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요령에 대한 취업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를 함께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도 톡톡히 거두었다. 야외 부스에서는 구직활동에 지친 구직자들을 위한 행사가 이어졌다. 만안보건과에서는 금연홍보 및 체성분 분석을 통한 비만진단으로 구직자들의 건강을 책임졌으며, 연성대학에서는 기분전환을 위한 네일아트를 제공했다. 또한, 박람회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야외공연장에서 시립합창단 공연과 자원봉사단체(기타동호회)인 블루버즈의 기타연주회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내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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