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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관’에서 5천년 역사·문화 알려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5/02 [13:08]

고양시,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관’에서 5천년 역사·문화 알려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5/02 [13:08]


국내 최고의 꽃 축제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을 주제로 지난 29일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제무역Ⅰ·Ⅱ관, 화훼문화교류관 등 실내전시장과 12개 테마를 주제로 한 야외정원이 1억 송이 꽃의 향연으로 꾸며졌다.
 

국제무역관은 중국, 에콰도르, 대만 등 18개국 국가관과 미국, 네덜란드 등 30개국의 우수한 화훼전시가 돋보이는 꽃박람회의 메인전시관이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국제무역Ⅰ관 앞에 ‘고양관’ 부스를 설치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고양시의 희망찬 미래를 알리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한강 하류 문명 태동의 중심임을 알려주는 일산신도시 택지를 테마로 전면은 5천년 고양 가와지볍씨의 발견 의미와 사실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으며 후면은 고양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꽃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배치했다.
 

기존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내 설치돼 가와지볍씨 실물과 발굴 당시 현장을 재현 설명하던 ‘고양 가와지볍씨 박물관’을 이번 꽃박람회를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이 쉽게 접하고 역사 가치를 알 수 있도록 꽃박람회가 개최된 고양시 호수공원으로 옮겨 고양관에 꾸며놨다.
 

시 관계자는 “고양관에는 일산신도시 택지개발 당지 출토된 실물 고양 가와지볍씨와 빗살무늬토기를 전시해 역사성을 고증했고 국화, 백합, 물봉선화 등 고양 가와지볍씨와 같이 출토된 5천년전 꽃가루를 중심으로 식재해 의미를 부여했다”며 “호수공원에서 1억 송이 꽃의 향연을 만끽했다며 고양시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홍보관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잊지 못할 또 하나의 감동과 추억을 간직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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