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해 처음으로 2일간 진행돼 역대 음식축제 중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외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로컬푸드 농가 등이 참여하는 할인판매관을 비롯해 엄마·아빠랑 영양간식만들기, 웰빙음식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디언쿠스코, 마술쇼, 퓨전국악, 문화원의 12채연희단, 더홀릭, 모듬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축제의 흥을 한층더 북돋았다. 특히 고양시를 대표하는 일반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 맛자랑 멋자랑 품평회를 실시해 부문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시상했으며 대상에는 일반음식점 부문에 ‘소록한정식’,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부분에 ‘오복떡집 석탄병’이 차지했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자영업의 비중이 높고 외식업이 발달한 도시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외식업이 활기를 찾을 수 있다”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광배 덕양구 외식업지부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음식축제를 통해 식품종사자와 시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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