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22일 광명평생학습원 대 공연장에서 청년구직자, 채용 희망기업 대표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기존의 청년구직자가 취업을 원하는 기업을 찾아 필요한 정보를 얻는 기존의 채용박람회와는 달리 청년 구직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대표가 직접 나와 기업의 규모, 근무조건 등 채용에 필요한 정보를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는 시에서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인턴기간 6개월간 1인 월140만 원을 지원하고, 인턴기간 종료 후 최소 1년 이상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광명시만의 특화된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제1회 추경에 2억5천6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30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소개, 사례발표, 채용희망기업체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고, 특히 지난 1월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이모씨는 사례발표를 통해 ‘본인이 지원하게 된 동기와 평소 생각하던 중소기업을 취업전과 후로 비교’하여 참여자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장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설명했다. 참여했던 청년 취업희망자들은 희망기업의 면접을 통해 채용이 확정되면 광명시와 채용기업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5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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