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수원~광명고속도로 4월 29일 개통서해안고속도로나 국도 이용할 때보다 20분 단축, 교통정체 해소
- 소하동 기아자동차 앞 오거리에서 성채나들목(IC)으로 진입 -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되면 서울 도심 접근성도 향상 수원~광명고속도로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개통된다. 2011년 4월 첫 삽을 뜬 지 5년 만에 개통되는 수원~광명고속도로는 화성, 수원, 의왕, 안산, 군포, 시흥, 광명을 연결하는 총길이 27.38km의 왕복 4~6차선이다.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광명에서 화성시 봉담읍까지 가는 시간은 서해안고속도로나 국도42호선, 국도1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거리는 5km, 시간은 약 20분 단축된다. 수원~광명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을 분담해 교통정체를 줄이는 동시에 봉담나들목(IC)에서 서수원~오산~평택 간 고속도로와 연결돼 수도권 서남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와 5월18일 임시 개통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연계되면 서울 도심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광명~서울, 서울~문산 노선과 연계해 수도권 남북축을 형성하는 국가간선망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광명고속도로는 민자 고속도로이며,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 고속도로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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