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객행위 하지 맙시다!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송종헌)가 22일 평촌역․범계역 일대에서 불법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평촌․범계역 상인연합회 회원 등 37명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범계역·평촌역 주변 상가에 옥외영업 및 호객행위 자제, 도로입양사업 추진, 무분별한 홍보물 정비 등에 관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역세권 환경개선 사업에 함께 참여할 것을 독려하였다. 평촌역․범계역 등 역세권 주변은 안양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유입되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현재 주변상가의 옥외 영업과 불법 광고물, 버려진 쓰레기, 무분별한 확성기 소음 등으로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이명복 환경위생과장은“불법 옥외영업, 넘쳐나는 광고물, 노상적치물 등은 단속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라며 영업자들의 자율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는 살아있는 거리가 되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시는 이와 같은 ‘불법 예방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상인 연합회 자율정화능력 향상을 통해 사람중심의 도시를 조성하고, 제2의 안양부흥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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