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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드림 잡(JOB) 페스티벌 개최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4/20 [10:43]

고양시, 청년드림 잡(JOB) 페스티벌 개최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4/20 [10:43]


- 50개 중견·강소기업 참여 400여명 채용 예정
- 대기업 공채상담 및 창직, 고양시의 미래일자리 등 눈여겨 볼만해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6일 13시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대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 등 50개사 참여하는 ‘청년드림 잡 페스티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취업을 준비 중인 취준생들이 취업전략을 세우고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채용 ▲공채상담 ▲고양시 미래 일자리 ▲창직(創職)체험 및 창직가 멘토링 ▲잡클리닉 ▲일자리 정보 탐색 등 6개의 존으로 세분화돼 펼쳐진다.
 

청년일자리 박람회의 핵심인 ▲현장채용존에는 인재 채용을 위해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1대1 면접을 거쳐 4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BKR버거킹코리아, 바텍네트웍스, 유한회사 스태츠칩팩코리아, 탐앤탐스, 체리쉬, 칠갑농산, 한샘 등 우수중견기업 및 강소기업 50개사 참여해 R&D, 해외영업, 인사, 마케팅, 디자이너, 기술영업, 생산관리, 외식서비스 등 함께 일할 직원을 채용한다.
 

▲공채상담존은 현대자동차, 한화, 네이버, NC소프트, 신세계, 한국수자원공사 등 굴지의 대기업 11개사 현직 인사담당자가 채용계획과 중점평가 항목, 유의사항 등 성공적인 입사전략을 위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조언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눈에 띄고 주목할 만한 곳은 고양시 미래일자리 탐색존과 창직존이다.
 

▲미래 일자리 탐색존은 고양시의 마이스, 신한류, 방송영상 등의 특화산업과 신세계 스타필드 및 이케아 코리아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2~3년 후의 고양시 파생일거리 정보도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또한 드론과 VR(가상현실) 기기를 선보여 공감각 체험과 미래산업으로 인한 일자리 변화를 예측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눈여겨 볼만하다.  현장에 참여한 각 기관의 담당자와의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고양시의 미래 일자리를 가늠해 보길 기대한다.
 

특히 여느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창직존이 있어 눈길을 끈다.  창직카드를 이용해 나에게 맞는 직업을 만들어보고 창직사례와 창직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경험함으로써 창직에 최적화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선보인다.
 

청년층에게 일자리의 고정관념을 깨고 독특하고 톡톡 티는 아이디어를 보고 즐기며 새롭게 대두되는 창직에 대한 이해와 일자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시간대별 진로 및 취업특강이 이뤄지며 ▲잡(JOB) 클리닉존과 ▲일자리 정보탐색존 등 다채롭고 풍성한 박람회장으로 구성, 특색 있고 차별화된 내용으로 행사장을 가득 메운다.
 

이흥민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청년드림 잡 페스티벌은 우리시 핵심 산업을 끄집어냄으로써 시의 미래 일자리와 새롭게 부각되는 창직에 대해 경험해 보는 박람회장으로 구성했다”며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층이 박람회장에 머물며 다양한 일자리정보를 체감하고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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