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복 앞둔 11일 취약계층 대상, 삼계탕과 선풍기 제공. 말복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폭염을 식히는 쿨한 사연이 또다시 안양 전파를 탔다. 이날 안양시 만안평생교육센터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회(이하 적십자봉사회) 회원과 KB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본부 임직원 40명 등 백명 가까운 인원이 말복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적십자사봉사회는 이곳 만안평생교육센터에서 조리한 삼계탕 108개를 정성껏 포장했고, KB국민은행은 선풍기 108개를 준비해 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어렵고 소외된 가정들에 이날 전달을 완료했다. 적십자사봉사회는 매주 화요일 저소득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배달해오고 있으며, KB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본부는 가을철마다 김장나누기 봉사를 해오고 있고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는 등 두 단체 모두 지역사회봉사와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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