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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동,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안전 이야기' 개최

북한 도발 대비, 지역 방위·경찰·소방 안전 교육 등 2시간 진행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23 [21:02]

안양시 평촌동,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안전 이야기' 개최

북한 도발 대비, 지역 방위·경찰·소방 안전 교육 등 2시간 진행
김은영 기자 | 입력 : 2024/11/23 [21:02]

안양시 평촌동 주민센터는 지난 5일 오후 2시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안전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유사시 대응 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 회원, 일반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안보 교육 및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안보 전문가, 군·경·소방 관계자 총출동… 이론부터 실습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보 전문가, 군·경·소방 관계자들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 고순웅 강사는 안보강의에서 최근 북한 도발 상황과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 ▲ 임종천 통합동대장은 지역방위 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 지구대 김상훈 경위는 지역 경찰의 역할을 소개하고, 범죄 예방 및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 소방서 안강호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여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였다.

 

평촌동 주민들, "안보의식 고취와 유사시 행동요령 숙지에 큰 도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안보의식을 높이고 유사시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평촌동 주민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안전 이야기"를 매년 상·하반기 정례화하여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평촌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안양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라며 "평촌동 주민들이 높은 안보의식을 갖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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