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안양시, 인간의 조건 / 다음세대편

안양시종합사회복지관 3개 기관, 제 2회 청소년사회복지학교 “인간의 조건/ 다음세대편” 개최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8/11 [08:40]

안양시, 인간의 조건 / 다음세대편

안양시종합사회복지관 3개 기관, 제 2회 청소년사회복지학교 “인간의 조건/ 다음세대편” 개최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8/11 [08:40]


안양시종합사회복지관 3개 기관(부흥종합사회복지관 이훈 관장, 비산종합사회복지관 류승용 관장,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지난 8월 7일, 1박 2일 간 연성대학교 컨벤션홀 및 대운동장에서 제 2회 청소년사회복지학교 “인간의 조건/ 다음세대편”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 2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사회복지학교 “인간의 조건/ 다음세대편”은 다음세대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24시간동안 최소비용으로 생활하며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과정을 경험해보고, 서로 나눠보고, 더 좋은 안양을 위해 청소년들이 토론을 하여 사회복지 정책을 제안해보는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은 중·고등학교 청소년 450명과 대학생 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사회적 약자(장애인, 임산부 등)의 입장으로 살아보기, 그들을 돕는 입장으로 살아보기, 경제적인 제한 두기 등으로 구성하여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금번 청소년사회복지학교는 청소년이 경험한 느낌과 생각을 서로 공유하고 정리하여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사회복지 정책 제안을 위한 대토론회를 진행하였다. 대토론회는 타운홀미팅 회의기법을 활용하여 450명의 청소년의 생각을 정리하고 발표하며 효과적인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활용하였다.
 

 본 행사와 관련하여 참여자 김소영(16세, 가명)양은 “더운 날씨 속에서 고생했지만, 체험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야 함을 몸소 느끼고 공감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훈 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이 사회복지와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금번 청소년사회복지학교는 GS파워의 지원과 더불어 연성대학교의 100여명의 재학생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청소년학생들의 조별멘토, 퍼실리테이터, 스텝으로 도움을 주었으며, 은혜짜장선교단(김중교 전도사)은 즉석자장면으로, 서울나우병원평촌점에는 의료지원으로, 미앤미케이크에서는 특별간식으로, 한숲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응급지원처 장소제공으로, 안양신문 /안양에듀저널 /티브로드abc방송에서는 취재로 함께하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