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 국민은행 ․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합심 안양시의 70번째 작은도서관인 삼성산 작은도서관(예술공원로 103번길 17)이 23일 개관식을 갖고 오픈했다.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사업 일환으로 문을 연 삼성산 작은도서관은 국민은행이 사업비 9천5백만원을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이 인테리어를 맡았고, 안양시는 도서 6천권을 기증하는 등 3개 기관이 합심해 얻은 결실이다. 삼성산경로당 2층에 자리 잡은 삼성산 작은도서관은 108.81㎡넓이에 6천권 도서 말고도 3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이필운 안양시장, 윤종규 국민은행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패 놀이와 시낭송이 진행되고 원로 가수 서수남 씨가 미니 축하무대를 여는 등 흥겨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 시장은 도서관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윤종규 국민은행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지식함양과 인문학 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2015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협약이 지난달 3일 안양시청에서 체결, 안양시가 작은도서관 건립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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