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최근 7개 도서관(석수․평촌․만안․어린이․비산․호계․박달)에 대한 「2015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상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협회도서관이 주관하는 ‘책 읽는 가족상’ 선정은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활성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만들어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으며, 인문학도시를 추구하는 안양시로서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안양시에서 선정된 정혜민씨(만안구), 김경미씨(만안구), 고영옥씨(만안구), 김대열씨(동안구), 임혜진씨(동안구), 양군섭씨(동안구), 이은숙씨(만안구), 유선정씨(만안구) 등 8명의 가족은 도서대출 규정을 잘 지키면서 도서관 이용의 귀감이 된 이들이다. 책 읽는 가족상을 수상한 한 여성은 “도서관의 수많은 도서와 함께하는 여가생활은 삶을 윤택하게 한다. 더욱이 요즘 도서관에선 우수한 도서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독서의 영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공공도서관의 소중함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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