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부터 시작된 환경정화 활동은 주민자치 기능 강화 사업의 일환인 ‘깨끗한 금정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금정초등학교 앞 도로를 중심으로 금정역 방향과 금정고가 방향 2개 구역으로 나눠 시행됐다. 특히 이날 참여자들은 인도와 가로수 주변에 길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도로변 맨홀에 적체된 각종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치워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현식 금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마을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모습에서 주민들의 마을 사랑을 크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주민들의 솔선수범 마을 사랑에 부끄럽지 않게 주민센터 직원들도 더 열심히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정동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금정마을 야간지킴이 활동과 금정방역봉사단 활동을 펼치는 등 주민자치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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