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요! 세월호 아픔의 상처가 1년이 다 되어도 아물지 않고 있다. 반갑지 않는 불청객 메르스 공포로 마음대로 체험활동을 못하는 안타까움에 어린 학생들이 안전의 위험에서 스스로 일어섰다. 7월 13일(월요일) 안양호암초등학교(교장 권영호) 3,4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 친구 등 모든 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학교의 신청에 따라 안양과천교육청에서 파견된 대한안전관리협회 안전교육 담당 강사님이 맡아주셨다. 강사선생님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과정에 대한 이론을 1시간에 걸쳐 상세히 설명해 주셨고 6세트의 심폐소생술 실습모형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은 보건선생님의 지도하에 1시간의 실습시간을 가졌다. 3,4학년 모든 학생들이 실습모형으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위급한 심장 정지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단계와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해 정확히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호암초등학교 권영호 교장선생님께서는 안전과 관련하여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하며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양호암초등학교 학생들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에 더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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