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서호공원에서 화서2동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마을 축제 '제1회 화서랑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 축제는 작년 6월 화서2동 주민총회를 통하여 주민이 직접 결정한 2024년 화서2동 마을자치계획 중 한 가지 사업으로, 화서2동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화서2동 캐릭터 ’화서랑‘의 명칭을 따 올해 첫 축제를 기획하였다. ’화서랑‘은 올해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으로 수원시민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캐릭터이며 꽃뫼의 화, 서호의 서를 따 화서동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아나바다 그리고 체험 부스를 열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공연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어울리는 공연으로 구성하였다. 화서2동 주민자치회 양순옥 회장은 “제1회 화서랑 축제가 성황리에 잘 이뤄져 무척 기쁘다. 화서2동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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