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5년 6월15일 (주)운중물류 업체관계자들은 남경필도지사와 면담을 통하여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산94-1 에서 추진하던 물류산업단지을 주민 민원과 성남시 협의가 해결될 때까지 사업을 중단하고 다른 대상지를 물색하겠다.”며 사실상 사업 중단 결정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운중동 물류단지 추진중단의 결정은 만시지탄이나 지금이라도 이같은 결정이 이뤄진데 대해 적극 환영하며 이는 한마음으로 지역을 지키려 노력했던 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임을 밝힌다 판교주민들은 그 동안 3천명이 넘는 운중물류 반대 서명록을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였고 4월24일부터 50여 일간을 경기도청 앞에서 물류반대 집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100여 개의 물류단지 반대 현수막을 분당구 곳곳에 게첨하였고 2만장 규모의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배포하였다.
운중물류단지 예정지는 보존녹지 공익용산지로 주거지역과 학교와 인접한 곳으로서 처음부터 물류산업단지 입지로 부적합 곳이었었다. 이러한 곳에 경기도는 주민과는 협의도 없이 물류업체 측과만 소통하여 무리하게 물류산업단지를 추진하였다.
2015년 6월 16일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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