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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주민의 승리!! 운중물류 추진중단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6/16 [10:01]

성남시, 주민의 승리!! 운중물류 추진중단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6/16 [10:01]


경기도의 판교운중물류 추진중단을 환영한다!!
 

경기도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5년 6월15일 (주)운중물류 업체관계자들은 남경필도지사와 면담을 통하여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산94-1 에서 추진하던 물류산업단지을 주민 민원과 성남시 협의가 해결될 때까지 사업을 중단하고 다른 대상지를 물색하겠다.”며 사실상 사업 중단 결정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운중동 물류단지 추진중단의 결정은 만시지탄이나 지금이라도 이같은 결정이 이뤄진데 대해 적극 환영하며 이는 한마음으로 지역을 지키려 노력했던 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임을 밝힌다

판교주민들은 그 동안 3천명이 넘는 운중물류 반대 서명록을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였고 4월24일부터 50여 일간을 경기도청 앞에서 물류반대 집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100여 개의 물류단지 반대 현수막을 분당구 곳곳에 게첨하였고 2만장 규모의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배포하였다. 

새정치민주연합 분당갑지역위원회(위원장직대 김 용)도 주민대책위가 구성되기 이전부터 물류단지 반대 현수막을 게첨하였고 반대 서명운동, 경기도청 반대 집회에  참가하여 주민 반대운동에 동참하였다.

 

운중물류단지 예정지는 보존녹지 공익용산지로 주거지역과 학교와 인접한 곳으로서 처음부터 물류산업단지 입지로 부적합 곳이었었다. 이러한 곳에 경기도는 주민과는 협의도 없이 물류업체 측과만 소통하여 무리하게 물류산업단지를 추진하였다.

이러한 경기도의 불통 밀실행정은 판교주민들의 저항과 이재명성남시장의 강력한 반대입장 표명, 국토교통부의 부정적 입장선회 공문으로 결국 중단되었다.


그런데 애초부터 무리한 사업을 추진하여 판교주민들을 괴롭힌 경기도청은 주민들에게 한마디 사과도 없었으며 사업중단에 대한 설명과 소통이 전혀 없었다. 도정을 책임지는 남경필도지사도 경기도청 앞에서 50일 동안 운중물류단지 반대집회를 개최한 판교주민들과는 면담없이 물류단지 관계자들과만 면담을 하고 경기도에서도 물류업체 측이 마치 피해자인양 보도자료를 배포하였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분당갑지역위원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도민보다는 물류업체 측과만 소통하는 경기도청의 밀실 불통행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정의 주인은 경기도민임을 새겨야 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분당갑지역위원회는 운중물류단지가 일시 중단이 아닌 완전 백지화 될 때까지 끝까지 주민들과 함께 할 것을 굳게 약속한다.
 

2015년 6월 16일
새정치 민주연합 분당갑 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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