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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독거노인 위한 NTS Corp와 협약 체결

매월 350만원 상당 라면 후원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4/21 [11:46]

부천시, 독거노인 위한 NTS Corp와 협약 체결

매월 350만원 상당 라면 후원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4/21 [11:46]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6일 나눔문화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NTS Corp(대표:이우성)와 독거노인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우성 ㈜NTS Corp 대표는“이번에 ‘라면웨이브 쿠커’출시로 사회적 기업으로 변화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다.

라면웨이브 쿠커가 판매될 때마다 라면 1개씩을 부천독거노인지원센터에 기부하겠다”며 “가변적이긴 하지만 월 판매량이 5,000 ~ 7,000개로 독거노인지원센터에 월35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면 기부품목과 기부량을 책정하여 계속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심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장은 “센터 생활 관리사들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방문할 때 빈손으로 가면 발걸음이 무겁다. 조그만 선물이라도 들고 방문하면 어르신들도 좋아하시고 생활 관리사들의 발걸음도 가볍다”며 “정기적으로 후원물품을 지원해 준 NTS Corp이우성 대표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의 2015년 독거노인현황조사 결과, 부천시독거노인은 10,670명이다. 이중 5,600여명을 돌봄서비스, 홀몸돌봄사업, 야쿠르트 후원사업 등으로 보호를 하고 있으나, 서비스대상에서 소외된 5,000여명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후원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 협약식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2014년에는 많은 사람들의 기부로 1억5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여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아울러 센터는 생활 관리사 등 75명이 부천시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통하여 선정된 만65세 이상 실제 독거노인 2,400여명을 대상으로 주1회 방문, 주2회 전화를 통하여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현황조사 거부자 60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교육 및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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