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시민 행정서비스 안정적 유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역점 광명시는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하게 정보통신 시스템을 복구하여 대민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보통신 재난대응 훈련을 18일(토) 아침 08시부터 12시까지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사건 이후로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대규모 정전이나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시민과 공공기관의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각종 대시민 행정 시스템들을 안정적으로 복구하는 초동조치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먼저 68종 172대 장비의 정보통신시스템들을 긴급히 정전대응체제로 전환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정전 사태 시 홈페이지와 같은 행정시스템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중지함으로써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자가망 등의 정보통신 자산을 보호하고 이와 동시에 시스템 중단에 따른 행정업무 처리의 문제점을 점검한 것이다. 또한 인터넷 행정 전화망 중지에 대응해 긴급 비상 전화망을 구성하고 시민들과 공공기관 간 최소한의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훈련, 화재 발생에 따른 근무자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훈련도 이뤄졌다. 이번 훈련으로 파악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비상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추가적으로 실시됐다. 그동안 광명시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용 컴퓨터에 대하여 사이버 보안 강화 및 개인정보 관리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사업소 및 동 주민센터의 정보통신 시설물에 대하여 현장점검 등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정보통신서비스의 피해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광명시가 IT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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