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농업정책 연구회(오명근 대표의원, 정영아, 김수우, 서현옥 의원)가 농업전문가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연구회는 지난 1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농업정책과 농정팀장, 생산지원팀장, 농산물마케팅팀장과 농업전문가단체 6명(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 정책부회장 백한기, 평택농업희망포럼 대표 김덕일, 평택시농업경영인회장 정정호, 농촌지도자평택시연합회 회장 이용규, 한국쌀전업농평택시연합회 회장 이종한, 한국여성농업경영인연합회장 김복남) 등이 한자리에 모여 평택시 농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시 농업정책과장의 타 시‧군 유통사업단 운영현황과 평택시 유통사업단과의 비교 분석 및 2015년 쌀 관련 지원사업, 평택시 로고 정미소 등에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 현황 청취 후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간담회는 연구단체 출범 후 첫 활동으로 농업전문가단체와 함께하여 보다 심도 있고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오명근 대표의원은 “평택시 농업정책연구회를 지난 2월 새롭게 만들고 현재 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는 각종 농업지원사업의 유통과정을 집중 연구하여 예산절감 방안을 제시코자 연구회를 출범하였다” 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은 향후 연구활동을 하면서 적극 반영하고 연구회 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업정책연구회는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등 대형사업에 걸맞는 농업유통사업단 구성 등을 중점 과제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