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4월 10일 철산동 도덕파크타운에서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으로 「10/10/10/ 별 볼일 있는 소등행사 및 에너지절약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그린아파트 추진단 및 마을리더가 주축이 되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이행하고 마을 내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3년째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30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는 단순히 불만 끄는 것이 아닌 주민들이 직접 헬스 발전기를 돌려 생산한 전력을 이용하여 에너지절약 마을 축제와 연계한 탄소중립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단지 내 주민들이 재사용 가능한 물건을 매매 및 교환하는 벼룩시장을 진행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또한 자전거 발전기로 생산한 전력으로 바나나 주스 및 강정을 만들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했으며, 천연비누 만들기 와 나무 목걸이 만들기를 체험하고, 아동·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MBTI진로상담을 진행하여 어른 뿐 아니라 아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소등 전 재능기부 공연으로 이루어진 은빛나래 율동댄스, 한국무용, 청소년 난타공연, 기타사랑 동아리의 공연으로 「10/10/10/ 별 볼일 있는 소등행사 및 에너지절약 마을축제」는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덕파크타운 주민들은 ‘이 같은 생활밀착형 에너지 절약방법을 통해 녹색생활실천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웃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는 12월까지 매월 10일 철산동 도덕파크타운에서 광명시와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추진단과 함께 오후 6시부터 10시10분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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