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광명종합터미널 “천안행 시외버스(고속형)” 유치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4/09 [12:28]

광명종합터미널 “천안행 시외버스(고속형)” 유치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4/09 [12:28]

KTX광명역세권에 위치한 광명종합터미널이 2013년11월 개장 이후 시외버스 노선 유치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사업인가에 따라 금년 6월부터 고속형 시외버스가 광명~천안을 운행하게 된다. 운행경로는 광명터미널을 출발하여 철산정류소를 거쳐 금천IC를 이용하여 서해안고속도로, 안산JC를 통과, 영동고속국도, 신갈JC와 경부고속국도를 경유하여 천안터미널까지 112키로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행정절차 완료후 금년 6월부터 본격 운행예정
광명종합터미널에서 행정절차 완료후 금년 6월부터 천안행 고속버스가 운행을 개시하면 서울기점 84키로에 위치한 국토의 중핵도시로서 수도권의 배후와 충남서부지역의 교통요충지로 자리 잡고 있는 천안시로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지게 될 것이다.
 
천안권역은 수도권에서 통학 및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으로 이미 많은 직장인과 학생이 출퇴근 및 통학을 하고 있어 광명시에서 천안까지 빠르게 이동하려면 KTX를 이용하고,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동하길 원하는 시민들은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되므로 폭넓은 교통수단 선택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광명종합터미널에 많은 신규노선 유치 기대
특히, 이번에 유치한 천안노선은 인근지역 경유노선이 아니라 수도권 및 충청권 관할 신규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는 KTX광명역세권의 발전가능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여 향후, 광명종합터미널에 많은 신규노선의 유치가 기대된다고 시 교통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광명종합터미널에는 전주, 속초, 청주, 당진, 태안, 광주광역시, 용인, 원주, 인천 등 9개 노선이 운행중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